산호세 밸리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고향을 떠난 이민자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세기 18:18-1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행하게 해서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1) 교회는 신앙 교육의 장입니다
이민 교회는 이민자의 가정들이 신앙의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에게 신앙을 대물림 해주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산호세 밸리 교회는 주일 학교와 유쓰 아이들을 성경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문 사역자들이 기도하며 신앙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2)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
주님께서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회와 각종 예배 시간에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기독교엔 국경이 없지만 크리스찬에겐 조국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 나라를 위한 중보 기도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이민 교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의 장입니다.
교회 부설 알마덴 한국 학교를 통해 이 지역의 한인 어린이들에게 한국말과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일을 힘쓰고 있습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 산호세 밸리교회 공동 담임 목사 윤상희, 길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