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지난주 많은 분들이 제 생일상을 챙겨주셔서, 행복한 주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지, 너무 분에 넘치는 것 같아, 살짝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날 많은 분들이 그것을 준비하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사실은 기뻤습니다. 그렇게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생일날에는 아내와 모처럼 외식도 했습니다. 거의 10개월 만의 둘만의 외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원래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러 가자고 저를 꼬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제 생일이니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며 나중에 아내의 생일 때, 아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말이 맞는 말이죠. 생일에는 그날의 주인공이 원하는대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런 원칙들을 잘 지키지 않습니다. 그날의 주인공의 뜻을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일주일 중에, 예수님께서 주인이신 날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그래서 그날을 주일이라고 부르죠. 주님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마다 더욱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주일을 올바르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꼭 주님의 뜻대로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그날,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 드리는 날로 만드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