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는 평소에 우리 교회의 새벽 예배에 나오시는 어떤 권사님께서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맛있는 밥을 먹고 왔습니다. 그러며 그분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무려 1980년도에 이곳에 오셨답니다. 그러니까 이곳에서만 46년을 사신 것이었습니다. 정말 살아있는 이곳 산호세의 역사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한 곳에서 그렇게 오래 살기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저만 봐도 벌써 미국에서만 세 개의 도시에서 살면서 4번을 이사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때는 이사를 가고 싶지 않았는데도 이사를 해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이사는 여러번 하셨지만 이 도시에서 계속 사셨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분의 얼굴에서 어떤 평안함도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우리 성도님들을 위한 기도에 이 부분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도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서 모두 이곳에서 오래 살게 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어려움들도 생기지 않고 잘 버텨서 평안하게 이곳에서 은퇴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얼굴에도 항상 평안함이 보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