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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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최근에 등록하셔서 우리 교회를 매주 한 시간씩 운전해서 오시는 어떤 가정을 심방하고 왔습니다. 그 가정은 네비게이션으로 대략 45마일 정도의 거리에 사셨는데, 예배를 위해 매주 주일마다 오시고 계셨습니다.

그곳에 심방을 가면서 문득 예전에 한국에서 목회했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어떤 친구는 매주 구미에서 서울로 올라왔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대단한 믿음과 열정이 있었던 친구였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이런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회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렇게 빠른 속도로 교회들마다 부흥을 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아야 교회가 부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도 그렇게 먼 거리에서 오시는 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분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교회의 분들 중에서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제법 됩니다. 마운틴 뷰, 쿠퍼티노, 산타 클라라, 캠벨, 모건힐, 또 길로이에서도 오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굉장히 헌신적이십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소망하는 것은 그 언젠가 우리 교회도 그렇게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져서 지역을 뛰어 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치 맛있는 맛집이 있으면 아무리 멀어도 가는 것처럼 우리 교회도 그런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