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6월 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이번 주는, 저희 가정이 이곳 산호세에 온 지 만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1년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섬김과 배려로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도시를 바꾼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유럽 같은 경우는 나라를 바꾸는 일에 해당됩니다. 실제로 같은 캘리포니아인데도, 날씨부터 시작해서 문화와 교육 환경까지 다 다릅니다. 저는 산호세에 이사 오면서 받았던 가장 큰 충격은 AAA 회사도 남가주와 북가ㅈ가 서로 다른 회사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다시 들어야 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이처럼 완전히 다른 곳에 이사 왔는데, 잘 지낸 것 같습니다.

1주년이 되다 보니 지난 1년간의 사역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부족한 것들은 없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부족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잘 덮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은혜만을 구하게 됩니다.

제가 혹시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하나 확실하게 약속드리는 것은 저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꾼이 되지 않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그래서 2주년이 되었을 때 또 다시 기쁨으로 감사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