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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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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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아쉬운 것 중에 하나는, 명절 때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같은 마음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연휴라고도 하고, 민족 대이동이라고도 말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평범한 날입니다. 그래서 학교도 가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정서적인 소외감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 소외감을 극복하고자, 올해도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때가 아니면, 우리가 언제 한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