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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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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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introduce myself, I usually describe myself as a Biblicist. The reason is simple: I have always believed that biblical theology should come before denominational theology. In fact, whenever I prepare a sermon, I do not begin by asking, “What does my denomination think about this?” Instead, I first ask, “What does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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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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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호세에 옛날 돈까스 집이 새로 오픈했다는 말을 듣고 아내와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적에 고급스러운 분위를 내고 싶을 때마다 돈까스를 먹었었는데 그런 돈까스를 판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옛날 돈까스를 먹다가 문득 ‘왜 나는 이렇게 어렸을 적에 먹었던 음식들을 그리워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요즘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더 그런 음식들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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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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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에 한 번씩 지역 목사님들과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게 된 이유는 성도님들에게만 모이라고 말하지 말고 직접 우리들도 모여서 모범을 보여 주자는 어떤 목사님의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도 소그룹 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들이 모이면 역시 목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게 됩니다. 이번 주에 나누었던 주제는 어떻게 해야 좋은 동역자를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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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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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엘에이에 갔다가 안경을 새로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경을 이번 주에 드디어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안경을 새로 맞추었던 이유는 전에 쓰던 안경테가 부러졌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새로 맞추었는데 그때 안경을 맞추면서 검안하시는 분이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그 안경이 실제 제 눈과 안 맞았답니다. 그러며 그동안 안 어지러웠냡니다. 그런데 사실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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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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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Spring Brake가 있어서 잠시 아이들에게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그 동네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어떤 카페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 카페 건물에 아주 큰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그 건물은 아주 신기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양쪽에 똑같은 건물을 올려 놓고, 그 건물 사이를 유리 지붕으로 덮어놓았습니다. 그러며 그 건물 사이 공간을 실내 공간으로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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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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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고난 주간이 되면, 특별 새벽 예배를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목회자들은 어차피 매일 새벽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특별 새벽 예배가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 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목회자에게도 특별 새벽 예배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특별 새벽 예배가 아니라 고난 주간 특별 새벽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서 더욱 더 깊게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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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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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최근에 등록하셔서 우리 교회를 매주 한 시간씩 운전해서 오시는 어떤 가정을 심방하고 왔습니다. 그 가정은 네비게이션으로 대략 45마일 정도의 거리에 사셨는데, 예배를 위해 매주 주일마다 오시고 계셨습니다. 그곳에 심방을 가면서 문득 예전에 한국에서 목회했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어떤 친구는 매주 구미에서 서울로 올라왔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대단한 믿음과 열정이 있었던 친구였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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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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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평소에 우리 교회의 새벽 예배에 나오시는 어떤 권사님께서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맛있는 밥을 먹고 왔습니다. 그러며 그분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무려 1980년도에 이곳에 오셨답니다. 그러니까 이곳에서만 46년을 사신 것이었습니다. 정말 살아있는 이곳 산호세의 역사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한 곳에서 그렇게 오래 살기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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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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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드디어 교회 주방에도 히터 겸 에어컨이 달렸습니다. 사실 요즘 우리 교회 주방은 주방의 기능보다 교제실의 기능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에는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히터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는데 이번 주에 드디어 달게 된 것입니다(수고해 주신 김창희 집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주방을 더 좋은 교제실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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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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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드디어 자모실에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번에 페인트를 칠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의 다양한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분홍색으로 칠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분홍색이 자모실의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칠할 것이라고 몇 분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그분들이 펄쩍 뛰며 적극적으로 반대하셨습니다. 분홍색 말고 베이지색이나 흰색으로 칠해달랍니다. 그래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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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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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나무 두 그루를 입양해 왔습니다. 서 장로님께서 키우시던 나무였는데 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감나무와 오렌지 나무를 입양해 왔습니다. 그런데 입양해 올 때 고생을 좀 했습니다. 서 장로님 마당에 심겨져 있는 감나무를 캐다가 삽을 분질러 먹기도 하고 또 뿌리도 많이 잘라먹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고생할 줄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감나무의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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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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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는 중요한 절기들이 두 개나 있었습니다. 하나는 음력설이 있었고, 또 하나는 재의 수요일이 있었습니다. 음력설은 우리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려 주는 절기입니다. 또 재의 수요일은, 기독교인들에게 정체성을 알려 주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우연치않게 지난 주간에는, 이렇게 중요한 절기들이 두 개나 있었고 감사하게도 그 두개의 절기들을 모두 다 잘 지킬 수 있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모처럼 아이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