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산호세 밸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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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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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는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여권의 날짜가 거의 만료되다보니 여권을 새로 갱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나가서 그랬는지 샌프란시스코가 굉장히 멀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그 거리는 안 막히면, 1시간 10분 정도에도 갈 수 있다보니,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가는 바람에 두 시간이 넘게 걸려서 그날은 더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거리인데 더 오래 걸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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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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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저는 지역 은퇴 사역자들의 모임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그 모임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시다가 은퇴하신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의 선교 모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족한 저를 초청해 주셔서, 말씀도 전하고, 우리 교회에서 준비한 선교비로 맛있는 식사도 섬겨드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시면서 나누시는 그분들의 말씀 속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은 주일마다 젊은 목사님들의 설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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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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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아이 학교 방학이라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나눈 이야기 중에 아주 크게 도전이 되었던 어떤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그분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 시어머니가 예배를 너무 좋아하신답니다. 치매에 걸리셔서 설교를 잘 못 알아들으실 것 같으신데도, 아니시랍니다. 어떤 분이, 설교를 듣는 그분의 얼굴을 보았는데,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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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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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작년 8월부터 예배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11시 45분이었는데 미국 교회와 합병을 하면서 11시로 당겨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꾸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교회 예배 시간을 알려 주는 게시판도 바꾸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게시판을 바꾸려고 이곳저곳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습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서 얼마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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