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산호세 밸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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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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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산호세 교회 협의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산호세 교회 협의회란,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연합 모임으로 지난 41년 동안 이곳 산호세 지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모임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올해는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짐작하기로는 교회들이 많이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팬더믹 이후로 교회는 양극화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은 믿음이 아주 좋은 성도와 믿음이 완전히 식어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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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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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예배 때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와 주셔서도 행복했고 또 추석을 위해 각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저만 행복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분들도 난생처음 보는 추석 음식에 행복해하셨고 좋아해 주셨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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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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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드디어 11년 만에 컴퓨터를 바꾸었습니다. 마침 어떤 분이 거의 안 쓴 컴퓨터가 하나 있는데 600불에 파시겠다고 해서 그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쓰던 컴퓨터는 스크린의 문제와 속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오래되다 보니, 속도가 많이 느려졌고 어떤 때는 갑자기 다운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바꾸게 된 것입니다. 확실히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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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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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우리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지, 사건별로 점수를 만든 것이 스트레스 지수입니다. 그 지수에 따르면, 배우자의 사별은 우리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 100을 준답니다. 또 이혼은 두 번째로 73정도의 스트레스를 준답니다. 심지어 결혼이라는 좋은 일이 일어날 때도 47이라는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그리고 자녀가 결혼을 하거나 대학을 위해 집을 떠날 때도, 29 정도의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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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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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저는 휴가 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배려로 이번 주는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평안하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 마음은 여전히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우리 교회가 2025년도에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은지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2024년도에 해야 할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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