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3월 24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이번 주 한국의 어떤 제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주에서 말하는 ‘니 복이야’와 하나님이 주시는 ‘니 복이야’의 차이가 뭔가요? 그건 걔 복이고~~ 거기까지가 니 복이라는 말이 너무 듣기 싫어서 여쭤봅니다.”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니 복이야’라는 말을 많이 쓰나 봅니다. 그러면서 복이 거기까지 밖에 안 돼서 그것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 우리는 먼저 복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복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사람들은 흔히 복을, ‘건강하고, 재물이 많고, 명예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에서는 그런 것을 복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복은 ‘하나님과 가까워 지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 사람은 복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하나님과 가깝지 않으면 그 사람은 복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의 복은 사실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 ‘니 복이야’라는 말은, 제한이 없는 무한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말합니다.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니 복이야’와 우리들의 ‘니 복이야’의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으려면,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됩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복 받으며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고 계십니까? 앞으로도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심으로 복 받으시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제한없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 가운데 언제나 거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