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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산호세를 살아가며

지난 주 너무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특별히 더욱 감사했던 것은 전교인분들이 합심하여 귀한 생일 음식을 준비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처음 받아 보는 귀한 상차림에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했고 동시에 이런 섬김과 사랑을 받아도 되나 라는 죄송스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일 당일 날에도 아내와 아이들의 특별 이벤트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저몰래 아내와 아이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감동을 받으며 갑자기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내의 생일에도 이런 감동을 주어야 할텐데 기대에 못 미치면…